책/소설

릴케님

2010. 2. 18. 10:12

털썩, 무릎 꿇습니다.
말테의 수기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좌절.
내게 재능이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면 펜을 꺾었을지도 모르겠다.

-아, 진심으로 글 잘쓰는 사람 부러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