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된, 과거가 미래의 연장이 되기도 하고, 미래가 과거를 바꾸기도 하는 묘한 이야기.

가장 중요한, 밝혀져야 할 것 같았던 남매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그런 면이 더 깔끔하다고 생각되었다.

알 수 없는 남매에 휘둘리며 자신이 잃어버린 무언가를 배워가는 주인공.

소소하고 꽤나 일상적인, 베이지톤 삼색체크때의 유시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참 좋았다.

아주 내 취향의 이야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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