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2. 21. 09:28 잡담/일상

좀..

그래..
지금 엄청 말 안듣고 있어.
아침에도 귀를 막았거든.
계속 떠오르려는 생각을 막았어.
안들을거야, 안들을거야, 안들어.
그러다 피식했다.
어쩔 수 없다.
미움은 사랑과는 전혀 다르지만, 사랑과 가장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정신을 차리고 보면 내 감정의 원인이 된 자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더라는..
내가 분쟁의 원인이라면, 그 자리는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서 일거야.
우울하지 않은 날보다 우울한 날이 더 많은 나라서 일상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르지만, 우울해.
그래도 버려진 유다는 되지 말아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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