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0. 19. 11:41 잡담/일상

그래..

그럴 수도 있지.
뭐.. 언제적 일인데 이제야..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, 내가 생각만 하던 일을 넌 해치워버린 것 뿐이잖아.
그렇게 깨끗이 끊어버릴거면, 발자취는 지우지 그랬니?
나도 널 이미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새삼 네가 그렇다고 상처받지는 않겠지만, 참, 새삼스럽긴 하다.
그냥 그렇다는 얘기다.
이제와 뭔가 사소한 거라도 남아있기는 하겠냐마는.
정리되지 않은 물리적인 것들은 좀 있더라.
그런데 난 어쩌면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.
그런 생각이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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